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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 줄거리 결말(The Amazing Spider-Man,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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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포스터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포스터

 

스파이더맨 4를 예고했던 소니 픽쳐스는 샘 레미이 감독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리부트시키며 앤드류 가필드(Andrew Gafield)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2012)을 제작했다. 사실 오락 영화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영화이나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비교되면서 많은 팬들로부터 비난 받은 비운의 작품이다.

그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줄거리와 결말을 알아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예고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줄거리: 아버지의 비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피터를 벤 파커에게 맡기고 떠나는 리처드 파커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피터를 벤 파커에게 맡기고 떠나는 리처드 파커

 

리처드 파커는 비밀스러운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무언가에게 쫓기듯 아들 피터 파커를 벤 파커에게 맡기고 떠나버린다. 이후 평범한 고등학생 생활을 하던 피터는 지하 창고에서 아버지 리처드의 가방을 발견한다. 그 안에서 아버지가 오스코프 유전공학 연구원으로 일했었다는 사실과 연구 자료를 발견하게 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썸타는 피터와 그웬 스테이시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썸타는 피터와 그웬 스테이시

 

날 따라온 거야?

피터는 아버지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아버지와 같이 연구했던 커트 코너스 박사를 만나러 오스코프에 잠입한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치 않게 같은 반인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 Emma Stone)를 만난다. 그웬은 인턴으로 오스코프레 일하는 중이였다. 여기서부터 핑크빛의 향기가..

그렇게 연구실을 돌아다니던 피터는 실험실에서 키우던 거미에게 물리고 늘 그렇듯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줄거리: 우유 살 돈만 있었어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훈계하는 벤 파커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훈계하는 벤 파커

 

네 아빠는 철학이 있었어! 남을 도울 능력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고 믿었어

피터는 자신에게 생긴 힘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아버지가 연구해 밝혀낸 공식을 코너스 박사에게 알려주고 두 사람은 신체 재생 연구를 계속한다. 연구에 정신 팔려 숙모를 집까지 바래다주기로 삼촌과 약속한 것을 어기게 된 피터. 삼촌과 말다툼을 하던 끝에 피터는 집을 나가버리고 삼촌도 피터를 찾기 위해 따라 나선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우유 살 돈이 없었던 피터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우유 살 돈이 없었던 피터

 

아빠가 우윳값도 안 줬어?

가출한 피터는 마트에서 우유를 사려고 하지만 2센트가 부족해 우유를 사지 못했다. 결국 그대로 돌아서는데 마침 뒤에 있던 강도가 돈을 훔쳐 달아난다. 마트 종업원은 피터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피터는 무시하고 가버린다. 한편 강도와 마주친 벤 파커는 몸싸움을 벌이다가 총에 맞고 사망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스파이더맨의 탄생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스파이더맨의 탄생

 

피터는 삼촌의 복수를 하기 위해 밤마다 강도를 쫓는다. 그러면서 정체를 숨길 마스크를 만들고 거미줄을 만들면서 점차 스파이더맨이 되어 간다. 복수 때문에 스파이더맨이 되다니.. 이는 스파이더맨 팬들에겐 경악할 만한 전개다.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힘의 올바른 사용이란 메시지에도 반하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그웬에게 직접 밝히는데.. 완전 개판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줄거리: 리자드맨의 공격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리자드맨의 습격

 

한편 오스코프 회사 직원은 도마뱀 혈청으로 인체실험을 하자고 코너스 박사를 제촉한다. 코너스 박사는 거부하지만 회사 직원은 연구에서 손 떼라는 통보 받는다. 코너스 박사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을 대상으로 혈청을 놓는다. 일시적으로 팔이 재생되었지만 점차 흉측한 괴물 리자드맨으로 변해 버린다(얼굴이 사람인 게 더 흉측하다)

피터는 스파이더맨으로 변해 리자드맨을 막아서고 혈청의 효과가 떨어진  리자드맨은 도망친다. 리자드맨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을 구하면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피터는 삼촌의 복수를 포기하고 정의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거미와 도마뱀의 싸움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거미와 도마뱀의 싸움

 

코너에 몰린 코너스 박사는 지하실에서 신체 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고 피터는 리저드맨과 대적하기 위해 지하실에 거미줄을 쳐 놓고 신호를 기다린다. 리저드맨은 스파이더맨을 습격하지만 무사히 도망간다. 하지만 피터는 카메라를 일부러 현장에 남겨 두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카메라의 주인은 누규?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카메라의 주인은 누규?

 

피터 파커의 카메라..^^

카메라엔 친절하게 이름이 쓰여 있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게 된 리저드맨은 피터가 다니고 있던 학교로 공격하지만 결판이 나지 않았고 약빨이 떨어진 리자드맨은 도망 친다. 도망친 리자드맨을 쫓아 그의 비밀 연구실을 발견한 피터 그곳에서 뉴욕 시민을 모두 도마뱀으로 만들려는 코너스 박사의 사악한 계획이 촬영된 영상을 발견한다. 주거니 받거니, 등가교환이란 이런 것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결말: 캡틴 스테이시의 희생과 이별, 그리고 만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게 된 캡틴 스테이시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게 된 캡틴 스테이시

 

경찰이였던 그웬의 아버지 캡틴 스테이시는 스파이더맨을 체포 하려 하지만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보내준다. 한 편 피터는 다친 다리를 이끌고 오스코프 회사 타워에 도착해 리자드맨의 사악한 계획을 막아서려 하지만 훨씬 더 강해진 리자드맨에게 붙잡히게 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작렬하게 유언을 남기는 캡틴 스테이시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작렬하게 유언을 남기는 캡틴 스테이시

 

네게 적이 생기고 사람들이 다칠 거다.
하나만 약속해라. 그웬을 위험하게 만들지마..
그러겠다고 약속해

위기의 순간 캡틴 스테이시가 나타나 피터를 구해주고 그웬이 만든 도마뱀 혈청 해독제를 피터에게 건넨다. 피터를 해독제를 발사시켜 리저드맨을 사람으로 되돌리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리저드맨과 맞선 캡틴 스테이시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는 피터에게 그웬을 위험에 빠트리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이별을 통보하는 피터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이별을 통보하는 피터

 

다 있었는데 너만 없었어...

아버지 장례식을 치룬 그웬은 피터를 찾아가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지만 캡틴 스테이시가 남긴 유언 때문에 피터는 망설이다가 그웬에게 이별을 통보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속삭이는 피터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속삭이는 피터

 

약속은 깨야 제맛이지

짧은 시간 방황하던 벤 파커가 남긴 전화 녹음을 들으면서 피터는 마음을 다시 잡는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늦은 피터는 그웬 뒷자리에 앉아 약속을 깰 거라 속삭이고 그웬은 미소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럴꺼면 왜 헤어졌었나 하는 의문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평점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네이버 평점

 

다 필요 없고 엠마 스톤이 날 설레게 했다.

범인은 왜 찾다가 마는 거임?

나의 토비를 돌려놔 나의 스파이더맨을 돌려놓으라고

현재(21.12.09)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네티즌 평점은 7.75다.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실로 납득이 가지 않는 장면이 많긴 하다. 하지만 원작에 충실한 밝고 개구진 스파이더맨을 잘 연출했고 그웬과 러브 스토리도 설레게 한다. 오락 영화로써 볼만한 편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 한줄평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_사랑스러운 이 두 사람 좀 보라
출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1(영화)_사랑스러운 이 두 사람 좀 보라

 

★★☆ 2.5
개연성과 영웅적 고뇌는 사라지고 그 빈자리를 엠마 스톤과의 연애 이야기로 가득 채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과 차별성을 보여줘야만 했다. 그래서 찐따 보다는 유쾌한 피터 파커로 앤드류 가필드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다. 그웬 스테이시 역의 엠마 스톤도 너무 예뻤다. 두 사람의 연애사는 흥미로운 볼 거리고 차별화되는 포인트였다. 그러나 이 영화의 문제는 전개에 있는데 납득할 만한 계기 없이 주인공의 목적이 급변하는 것이다.

아버지의 비밀을 풀려던 피터 파커는 초인적인 힘을 가지게 되고 이후 아버지의 비밀에 대해 파헤치는 것을 그만둔다.  펜 파커의 죽음에 복수심을 불태우던 피터는 갑자기 또 복수를 그만두고 리자드맨과 싸운다. 캡틴 스테이스의 유언을 따르던 도중 또 갑자기 약속을 깨고 그웬을 만난다. 주인공이 큰 동기 없이 왔다 갔다 하니 보는 사람 입장에서 의아한 것이다.

이러한 혼란 속에 스파이더맨의 메시지를 집어넣으려 하니 팬들에게 외면받는 것이다. 차라리 볼거리 위주의 오락성 영화로 밀고 갔으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과 자꾸 비교되서 그렇지 욕 먹을 정도의 영화는 아니다. 밝고 경쾌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가 볼만한 영화.

 

by 박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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