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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볼만한 영화

타짜2 신의손 줄거리와 결말(Tazza-The Hidden Card) 신세경 이하늬 노출

타짜2 신의손 대표이미지타짜2 신의손 대표이미지


개인적으로 타짜1을 안 본 상태에서 타짜2 신의 손(Tazza-The Hidden Card)을 먼저 봤다. 재미없다는 평이 많았는데 나름 오락영화로 써 재미는 있었다. 타짜1이 화투판의 세계에 집중했기 때문에 깊이감이 있는 반면 타짜2는 오락에 집중했기 때문에 깊이감이 없다. 그런걸 원했다면 뭐 실망할 수 밖에.. 하지만 킬링타임 영화론 괜찮다.










타짜 신의 손 예고편






타짜2 신의손 줄거리: 도박 같은 인생


타짜2의 TOP타짜2의 TOP


타짜2 신의 손 주인공은 바로 고니의 조카 함대길(최승현, 빅뱅 TOP)이다. 어린시절부터 뛰어난 손재주와 타고난 간땡이로 화투판에서 소소한 재미를 보면서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하우스 관리자인 유령과 다투다가 사고로 유령의 배를 칼로 찌르게 되고 보복을 피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 강남으로 가게 된다.


강남에서 원래부터 알고 지냈던 짜리를 만나 타짜 일을 소개받는다.



탑과 이하늬.. 부럽다탑과 이하늬.. 부럽다


열심히 타짜질하던 대길은 짝사랑하던 허미나(신세경)을 놔두고 하우스 고객인 우사장(이하늬)과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타짜질과 연애질을 동시에 하던 대길은 하우스에서 우사장을 설계에 들어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우사장에게 이제부터 하우스에 오지 말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우사장은 나타났고 놀랍게도 하우스의 돈을 다 털어간다.



연기 타짜 곽도원연기 타짜 곽도원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대길은 짜리와 함께 다른 하우스에 원정경기를 잡는다. 상대는 장동식(곽도원). 그런데 그 판에는 짝사랑했던 미나도 끼게 된다. 그렇게 넷이 화투를 치다가 대길은 동식이에게 9억이나 털린다. 사실 장독식은 대길과 우사장의 관계를 알고 있었던 꼬장이 보낸 자객으로 그 자리에 있던 동식과 짜리, 미나가 한패였다.









타짜2 줄거리와 결말: 스승과 제자, 복수 레퍼토리


스승과 제자 레퍼토리스승과 제자 레퍼토리


여기까진 좋았는데 그 뒤부턴 타짜1의 레퍼토리를 그대로 우려먹는다. 화투판에 돈 날린 막장인생 고니가 타짜 스승 평경장을 만났던 것처럼, 콩팥 떼인 대길은 타짜 고광렬을 만나 스승으로 모신다. 두 사람이 스승과 제자로 쿵짝하던 어느 날 대길은 짜리를 만나 일전에 우사장 수술이 사실은 꼬장 수술이었고, 미나가 대길이 대신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복수전복수전


대길은 미나를 구하기 위해 유령을 찾아가 한판 승부를 하게 되고 미나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동식이의 부하 김군을 막다가 광렬이 죽게 되고 광렬의 복수를 다짐하는 또 뻔한 레퍼토리; 미나와 대길은 먼저 꼬장을 빨래질한 송마담과 작음마담, 서실장을 차례대로 설계한다. 그리고 대길과 미나는 동식이의 돈을 뺏는 데 성공하는데,


배신의 배신 끝에 그 돈은 유령의 삼촌인 아귀에게 들어갔고 마지막 한판이 벌어진다.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한다.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한다.



마지막 판은 더욱 실망스럽다. 타짜1과 똑같이 일부러 밑장 빼는 대길의 함정에 걸린 아귀와 동식. 똑같은 수법에 또 걸린 아귀도 실망스럽다. 타짜 시리즈에서 진짜 호구는 아귀가 아닐까? 아무튼 마지막 판에 이긴 대길과 미나는 큰 돈을 얻게 되고 영화는 끝난다. 그야말로 도박 같은 인생.

 









타짜2 이하늬의 매력


타짜2 이하늬 노출타짜2 이하늬 노출


타짜2 신의 손은 스토리 전개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마지막에 옷을 다 벗고 치는 이하늬 노출씬은 쩐다. 마치 속옷 화보를 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하늬 노출보다도 타짜2에서 보여준 캐릭터 자체가 굉장히 매력 있다.



울먹이는 이하늬울먹이는 이하늬


으앙 우는 모습이라던가



빡친 이하늬빡친 이하늬


남자가 선물한 반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화난 이하늬ㅋㅋ


이하늬를 처음봤을 때가 드라마 <파스타>다. 그땐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못했는데 이렇게 표정이 다양하고 매력적일 줄이야ㅋㅋ 완전 반했다.





타짜2 곽도원 명대사


곽도원 명대사곽도원 명대사


"한달에 8천이면 크게 그런거 아니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치마 짧은 여자 안 믿어요~"


이하늬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배우는 곽도원이다. 곽도원이야 말해뭘할까! 이미 <범죄와의 전쟁>, <분노의 윤리학> 등으로 연기 실력이 검증된 연기파 배우중 하나다.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데, 오락성이 짙은 타짜2에서 유일하게 긴장감을 높여주며 영화를 끌고가는 캐릭터다.


물론 곽도원과 이하늬 외에도 작은마담(박효주)와 유령(고준)의 연기도 좋았다. 영화를 볼 때 짜리(이동휘)도 잘 될 것 같았는데 이미 많이 떴으므로 패스.










타짜2 신의손 문제점: 초등학생도 안 웃을 개그코드


고광렬의 천사드립고광렬의 천사드립


"비밀번호?"

"딱보면 모르나? 천사지. 1004"


스토리나 각 장면들은 그렇다 쳐도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성인들이 보는 영화인데도 초등학생들도 안할 민망한 개그코드가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손발이 오그라든다ㅜㅜ 개그 코드도 문제지만 진지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와서 영화의 몰입감을 심하게 방해한다. 위 씬은 하우스에서 고광렬이 대길이와 미나를 구해주려고 유령에게 돈을 건네줄 때 유령이 비밀번호를 묻자 고광렬이 천사라고 대답하는 장면이다.


천사(국진이 빵 팔리던 시대 개그)라고 말한 순간 의아했지만.. 뭐 그냥 넘어갔다.



뒤에 뉴규?뒤에 뉴규?


"뒤에 누구에요?"

"뒤에? 뒤에 누구?"


우사장이 장동식을 유혹해 돈이 어딨는지 알아내려고 할 때, 장동식이 누가 설계한 일이냐고 물어보자 우사장은 태연하게 뒤에 누구 있냐고 돌아본다. 이것도 황당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자동차 추격씬자동차 추격씬


제일 큰 문제는 자동차 추격씬의 BGM!! 긴장감이 있어야 할 추격씬에 '빙글빙글~' 이런 노래가 나온다. 개뜬금없음. 자동차 추격씬 자체의 긴장감도 사라졌지만 그 후 사고가 나면서 갑자기 진지하게 분위기가 급전환된다. 분위기 전환은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억지로 이상한 개그코드를 집어넣다 보니 이 영화는 분위기 파악을 못 한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시집을 원하는 유령시집을 원하는 유령


"싫으면 시집가! 이새끼야!"


화룡점정은 유령이 대길에게 총을 겨누면서 한 한마디... 시공간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다.





타짜2 신의손 한줄평


빚 다갚았다..빚 다갚았다..


★★★

한끗이 장땡을 이길 수 있다더니 장땡으로 승부거는 영화


타짜1은 화투판의 세계를 보여줬다. 그것은 깊고 쓰디쓴 어른들의 커피맛이었다. 반면 타짜2는 쓴커피가 아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라떼같은 맛이다. 화투판 보다는 신세경과 러브라인과 노출씬, 개그코드에 집중하는 영화 타짜2 신의손. 오락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면 뭐, 볼만하다.


by A-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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